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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랜드그룹 공채 출신으로 세정과 미래를 거쳐 2006년에 루이까또즈 마케팅 본부장과 디자인 연구소장을 겸임했다. 2016년엔 루이까또즈 사업총괄 본부장을 맡으며 사업본부 전체를 총괄해 왔다. 이후 2018년 루이까또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패션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현재까지 홍익대와 서울여대 대학원에서 패션마케팅 과목을 강의하며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 외에도 국제마케팅 광고인 자격(IAA Diploma)을 획득한 것은 물론, 한국 마케팅학회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IGM 세계경영연구원 MBA를 최우수 졸업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국내 정상급 패션 기업인 신원의 내수 패션 부문장을 맡게 돼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원이 갖고 있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차별화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으로 신 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