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035720)는 1일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 작가 대상 책 출간 공모전인 ‘제 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와 함께 독자들이 브런치를 통해 출간된 책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브런치 책방’ 메뉴를 새로 오픈했다.
3회째인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참여한 응모 글 수는 지난 2회 대비 40%나 증가한 약 4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 여행, 에세이,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들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종 대상 수상작들은 총 7개 작품으로 △강약중강약 작가의 ‘강약중강약’ △김권수 작가의 ‘마음의 항체’ △엔성 작가의 ‘월가의 로봇 과학자 퀀트 이야기’ △오상익 작가의 ‘강사세계 이야기’ △키만소리 작가의 ‘엄마야 마음 단디먹고 배낭메라’ △KM 작가의 ‘당신의 계이름’ △THEYBID LEE 작가의 ‘이감독의 사회인축구백서’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출간 지원금 200만원이 제공되며, 해당 작품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출판사들을 통해 실제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상을 수상한 1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100만원을, 은상을 수상한 20명에게는 50만원을 전달해 수상자 전원이 자신의 작품을 책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독자들이 브런치를 통해 출간된 책과 그 주인공인 작가들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브런치 책방’ 메뉴를 새로 오픈했다. 브런치 책방에서는 브런치북 프로젝트 공모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책으로 출간 된 브런치 작가들의 작품들 100여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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