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반도체 위기 넘자" 산·학·연 전문가 모여 해법 모색

  • 등록 2015-11-10 오후 4:28:34

    수정 2015-11-10 오후 4:28:34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이 10일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노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공동으로 ‘중국의 부상에 따른 한국 반도체산업의 위기진단 및 생존전략’을 주제로 ‘신성장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에 대한 위기요인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김기남 사장은 “정부의 절대적 지원과 거대 자본을 앞세워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 중국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매우 위협적이고 향후 한국 기업 성장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전망”이라며 “향후 5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향배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섭(앞줄 왼쪽 네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노영민(앞줄 왼쪽 다섯번째) 국회의원, 김기남(앞줄 왼쪽 여섯번째) 삼성전자 사장 등이 10일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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