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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에 대한 위기요인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김기남 사장은 “정부의 절대적 지원과 거대 자본을 앞세워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 중국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매우 위협적이고 향후 한국 기업 성장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전망”이라며 “향후 5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향배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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