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이벤트, 롯데리아 포크커틀렛버거 외에도 '풍성'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만우절을 하루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알리는 각 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만우절 이벤트를 실시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햄버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다. 롯데리아에서는 만우절인 4월 1일 신메뉴 포크커틀렛버거를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포크커틀렛버거 40만개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 만우절 이벤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 롯데리아 제공

롯데리아는 이날 포크커틀렛버거와 콜라 콤보를 2500원에 판매한다. 포크커틀렛버거는 돈까스처럼 바삭한 식감의 등심 통살을 맛볼 수 있는 버거다.

이외에도 롯데리아는 ‘펀펀이벤트’를 진행한다. ‘펀펀이벤트’는 롯데리아에서 제시한 멘트를 읊는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포크커틀렛버거 콤보를 판매하는 브레이크 타임은 만우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펀펀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게임 이벤트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넥슨은 만우절을 기념해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메이플스토리에서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아이템을 장착 시 캐릭터 얼굴이 바뀌는 이색 이벤트를 연다. 미샤 NPC(Non Playable Character)로부터 하루 한 번 ‘군단장 탈 상자’ 아이템을 받아 9개의 군단장 탈 중 하나를 선택해 수령하면 해당 군단장의 얼굴로 바뀌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 군단장 탈을 쓰고 다양한 상황을 연출, 스크린샷을 올린 유저 30명을 추첨해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하며 참가한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점해 30명에게 해피머니 상품권을 선물한다.

마비노기에서는 만우절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세 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해 ‘퍼거스의 역작’ 퀘스트를 완료한 모든 유저들에게 ‘퍼거스의 놀라운 날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4월 9일까지 재미있는 문구가 적힌 모자와 셔츠를 비롯, ‘황금의 집중 의자’, ‘따귀 스트라이커’ 등 총 18가지 아이템 중 한 가지를 획득할 수 있는 ‘퍼거스의 걸작 상자’를 만우절 기념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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