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부제철(016380)은 3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차환발행심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올해 말부터 2015년까지 2년여에 걸쳐 유상증자와 담보부사채 발행, 지분매각, 공장부지 매각 등을 통해 총 1조5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 12월 1050억 원과 내년 3310억 원 등 총 4360억 원에 달하는 만기도래 회사채의 차환을 신청했으며,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이 같은 내용의 자체 경영정상화 자구계획을 채권단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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