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2%, 274.5%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마트폰과 PC 수요가 부진하면서 범용 D램 시장이 위축됐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수주 실적도 저조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전영현 부회장은 실적 발표 직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과 회사 앞날에 대해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 메시지를 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