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어 삼성SDI도 전경련 탈퇴

삼성전자 공식 발표 이후 첫 계열사 탈퇴
삼성SDI "전경련에 탈퇴원 공식 제출"
  • 등록 2017-02-06 오후 3:24:11

    수정 2017-02-06 오후 3:24:11

전경련회관 전경(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성세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삼성SDI(006400)도 탈퇴 수순을 밟는다.

삼성SDI 관계자는 6일 “전경련에 탈퇴원을 공식 제출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삼성전자가 전경련 탈퇴를 선언한 직후 가장 먼저 움직인 삼성 계열사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를 필두로 이날 중으로 전자 계열도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할 것”이라며 “금융 계열사도 6일에서 7일 사이에 탈퇴원을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경련에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다른 삼성 계열사들도 잇따라 탈퇴원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에 가입한 삼성 계열사는 15개사로 파악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6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더는 전경련 지원금(회비)을 납부하지 않고 탈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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