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11포인트(3.54%) 내린 630.37에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 8월24일(613.33)이후 넉 달여만에 처음으로 630선으로 내려왔다.
외국인이 71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은 3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7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30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51% 하락했고, 카카오(035720)는 4.17% 굴러 떨어졌다. 또 CJ E&M(130960), 동서(026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이오테크닉스(039030), CJ오쇼핑(035760), OCI머티리얼즈(0364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CJ프레시웨이(051500),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053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8689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1개였다. 964개 종목이 내렸고 2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 관련기사 ◀
☞코스닥, 2%대 급락세…장중 640선 붕괴
☞[마감]코스닥, 엿새째 하락…기관 '팔자' 행렬
☞[마감]코스닥, 나흘째 내림세…기관 '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