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한 달밖에 안된 20대 9급 공무원…자택 근처서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4-11-07 오전 10:14:36

    수정 2024-11-07 오전 10:14:3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대 9급 초임 공무원이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55분께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 A(20대)씨가 영종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영종도에 있는 중구 제2청사에서 근무한 A씨는 일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이 지난 신규 임용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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