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대학 입학정원은 50만 7663명으로, 대학 지원자 50만 6286명보다 많은 역전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5년 후인 2023년에는 고교졸업자의 추정 수가 약 39만 명으로 현재의 대입정원인 49만 명보다 10만 명의 입학자원이 부족해 정원 미확보로 인한 폐교는 불가피하다.
이에 외국 대학에서는 위기 극복 방편으로 인공지능을 택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산업 혁신과 대학 행정 지능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파트너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데이터, 인공지능 그리고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대학들이 가진 미래 고민에 대해 기술 세미나를 주최했다. 솔트룩스의 인공지능 챗봇 ‘아담 톡봇(TalkBot)’을 선보였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이경일 민간위원은 데이터 중심 사회와 미래전망 발표에서 지능형 학사상담, 교육관리 시스템 등에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구축/정제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 행정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챗봇 활용 등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방향을 제시했다.
솔트룩스는 대학·교육산업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과 챗봇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 확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