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부 장관, 사회적기업 활성화 위한 나눔행사

종교계, '사회적기업 활성화' 합동 비전 선포
  • 등록 2016-10-04 오후 3:35:34

    수정 2016-10-04 오후 3:35:34

고용노동부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3대 종교 (불교, 가톨릭, 기독교)가 공동주관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자비와 나눔행사’를 4일 오전 조계사 경내 및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권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현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고용환경변화, 일자리 부족, 소득격차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고비에 서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기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어려운 이웃에게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힘을, 소비자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착한 소비 기회를 주어 따뜻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실업문제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처럼 종교계는 한국 현대사의 고비마다 우리 사회가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에 옮겼다”고 강조하며 종교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이 장관은 이날 행사장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종교계는 한 목소리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종교계 합동 비전을 선포했다. 종교계는 사회문제 극복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1사찰·1성당·1교회와 1사회적기업을 연계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올바르게 조성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 제공.
▶ 관련기사 ◀
☞ 이기권 고용부장관, 현장 노동개혁 실천 우수 사업장 간담회
☞ [포토]이기권 장관 "현대차 파업, 조기 마무리"..긴급조정 시사
☞ [포토]이기권 장관 "원·하청 안전보건 격차, 대기업이 앞장서야"
☞ [포토]이기권 장관 "능력중심사회, 산업계가 앞장서야"
☞ 이기권 장관 "명분없는 공공·금융 노조 총파업 철회해야"
☞ [포토]이기권 고용부장관, 남성시장 방문
☞ 이기권 장관 "산재 발생하면 원·하청 똑같이 책임져야"
☞ [포토]청년희망재단 개소식 참석한 이기권 장관-3
☞ [포토]청년희망재단 개소식 참석한 이기권 장관-2
☞ [포토]청년희망재단 개소식 참석한 이기권 장관-1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쾅! 서울시청 인근 역주행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