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차장 빈자리, 내비에서 확인하세요

행안부·인천공항공사, 주차 내비 실증 업무협약
주차면 정보·요금정산기 등 위치정보 구축
주자관제시스템 연계해 주차장 내 주소정보 지원
두 기관, 연말까지 시범 운영해 범용성 검증
  • 등록 2024-07-25 오후 3:45:55

    수정 2024-07-25 오후 3:45:5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을 이용할 때 내비게이션을 통해 빈자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 내비게이션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차 내비게이션은 주차면에 사물 주소를 부여해 주차정보와 주차 관제시스템의 실시간 주차면 상태 신호정보를 융합해 내비게이션이 주차 가능한 개별 주차면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행안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의 주차면(주차단위구획)에 경차, 장애인, 전기차 등 주차면 정보와 주차요금정산기 등 주차 관련시설에 대한 주소기반 위치정보를 구축해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주차관제시스템·주차정보의 실시간 연계와 주차장 내 주소정보 안내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국내외 방문객이 많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단기주차장에 주차내비게이션을 시범 적용해 올해 말까지 주소기반 주차정보의 범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이번 실증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주차관련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며 “행안부에서는 국민 생활 속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촘촘한 주소정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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