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총 유권자 4243만여명…60대 이상 전체 24.4%

전체 인구(5171만여명) 82%…18대 대선 대비 4.9%포인트 증가
  • 등록 2017-04-28 오후 4:09:23

    수정 2017-04-28 오후 4:11:48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서울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정당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체험 및 개표 시연회’에서 참가자들이 사전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의 수가 총 4243만2413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인 4월 11일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5171만6959명의 82.05%다. 지난 20123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때의 4046만4641명보다 196만7772명(4.9%P)가 증가한 것. 최근 실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때의 4205만6325명보다 376만88명(0.9%P) 증가했다.

(자료=중앙선관위)
성별로는 남자가 2102만131명(49.5%), 여자가 2141만2282명(50.5%)으로 여성 유권자가 1% 포인트 가량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유권자 수가 872만6599명(20.6%)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846만7132명(19.9%), 30대 747만37명(17.6%), 20대 676만3939명(15.9%)의 순이었다. 60대 546만7990명(12.9%), 70대 이상 487만4401명(11.5%)으로 60대 이상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4분에 1에 해당하는 24.4%였다. 아울러 이번 대선에서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19세는 66만2315명(1.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1025만5494명(24.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836만7653명(19.7%), 부산 294만7853명(6.9%) 순이며, 세종특별자치시가 18만9389명(0.4%)으로 가장 적다.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국 3,507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하거나, 5월 9일에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수에는 국외부재자수(24만7336명)와 거소투표신고자수(10만1089명) 및 선상투표신고인수(4090명)가 포함돼 있다. 반면 재외선거인(4만7297명)은 포함돼 있지 않다.

연령별 선거인 현황(자료=중앙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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