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사진) 운영위원장이 전국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선갑 운영위원장은 충북에서 열린 전국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충북도의회 임병운 운영위원장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뽑혔다. 협의회는 새누리당 9명,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당 1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김선갑 위원장은 “지방의회 현안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의회간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숙원과제인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의회사무기구 인사권 독립, 의회 예산편성 자율성 확보 등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설립 18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는 시 ·도의회 공동이해 사안에 대한 논의와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다. 회원은 17개 시 ·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