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50여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가운데 북한인권 결의가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인권 결의는 전체 이사국 47개국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27표, 반대 6표, 기권 14표로 최종 채택됐다.
또 “이번 결의에서 작년 12월 ‘북한 상황’이 안보리 의제로 채택된 것을 환영하면서 향후 안보리가 북한인권 문제와 관련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 데 대해 주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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