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129260)가 23일 창립 67주년을 맞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엔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푸드마켓’ 운영 지원과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부산사랑의열매 저소득층 생활 지원 사업이다. 부산사랑의열매는 부산 전역에 생필품·식료품이 갖춰진 마켓 16개소를 운영하며 저소득 가구가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터지스는 사업장 소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창립기념일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대상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누적 기준 기부금 총 2800만원이 지역 저소득 가구·환아의 교육비와 의료비 등에 쓰였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복지기관 등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저소득층 이웃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공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지역 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명절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매칭 그랜트 기부로 취약계층 지원’ 등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 박은덕(왼쪽부터)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정지원 인터지스 사원, 김종화 인터지스 총무팀장이 23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인터지스 창립 67주년 기부금 전달식 행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터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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