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이번 동계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스키 빅 에어(Big Air),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키점프 등 4개 종목 대회를 후원한다. 넥센타이어는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대회 타이틀과 로고 사용권을 부여받았으며, 경기장 브랜딩, 경기장 내 영상 송출, 현장 부스 운영 등으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과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 등 우리 대표 선수와 함께 세계정상급 국내 선수들이 출전한다.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 9개 국가에서 열린다.
스키점프 월드컵은 알파인과 함께 유럽 내 최고 인기 종목이다. 이 대회는 12월에서 내년 2월까지 독일, 스위스, 폴란드에서 열린다.
여기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주최 7개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및 월드챔피언십 대회도 후원한다. 봅슬레이 종목에서 평창올림픽 메달 획득이 유력한 한국의 2인조 팀(원윤종·서영우, 세계랭킹 1위)이 출전한다. 스켈레톤 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윤성빈 선수(세계 랭킹 2위)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