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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대법원, 검찰, 언론사 등에 지속적으로 폭탄 테러 협박 메일과 팩스를 보낸 용의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24년 09월 13일 금요일
"서울시청 폭파하겠다" 협박 팩스…경찰 수사 착수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서울시청 등 주요 기관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해당 내용이 담긴 협박 팩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팩스는 인천경찰청에 접수됐고, 서울시청 관할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10분께 공조요청을 받아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 조사에서 위험물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대법원, 검찰, 언론사 등에 지속적으로 폭탄 테러 협박 메일과 팩스를 보낸 용의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대법원, 검찰, 언론사 등에 지속적으로 폭탄 테러 협박 메일과 팩스를 보낸 용의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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