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 제도란 공공기관 간부직위를 민간에 개방해 능력에 따라 채용하는 제도다. 철도시설공단은 민간 조직문화를 도입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개방형 직위 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제정, 계약처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계약처장에 민간의 전문가를 임용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로 활력을 키울 계획”이라며 “향후에 임용성과 분석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