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JTBC 손석희 중징계에 "막장, 독재정권 말기 현상"

진중권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JTBC ‘뉴스9’ 중징계 결정에 대해 비난했다.

진중권 교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통심의위, 막장이네요”라고 언급한 뒤 “집권 채 1년도 안됐는데 독재정권 말기 현상이.. 이제부터 9시 뉴스는 손석희로 채널고정.”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방통심의위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뉴스에 중징계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앞서 방통심위는 19일 ‘뉴스9’이 지난달 5일 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태를 보도할 때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은 채 보도했다며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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