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신속하게" 공무원연금,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관 알선대출 공동사업

금융결제원 금융공동 블록체인 업무환경 적용…효율 높인다
  • 등록 2023-11-22 오후 6:04:47

    수정 2023-11-22 오후 6:04:47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과 금융결제원,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관 알선대출 공동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과 5개 금융기관은 이번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 블록체인을 업무환경에 적용해 업무효율을 높인다. 특히 공단은 금융기관 알선대출을 위해 발급하던 융자추천서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하여 대출 정확성 및 신속성 등 고객의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전경 (사진=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과 협약은행이 개별적으로 주고받던 대출승인 및 상환내역, 퇴직정보 등을 가명처리 및 암호화를 통해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송수신한다. 이로써 개인정보 누출사고 제로(Zero) 달성 및 중복대출 방지와 사후관리 정확성도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으로 고객이 공단을 경유하는 절차가 폐지되고, 금융기관 업무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고객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5개 금융기관(국민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농협은행, 우정사업본부)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관 알선대출 공동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 2월 초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공동 서비스 발굴 등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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