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설 명절 맞이 지역화폐 이벤트…최대 5만원 추가 지급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구리시는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래픽=구리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는 이 기간 동안 구리사랑카드 20만원 이상 결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 원 10명 △3만 원 35명 △1만 원 55명 등 총 100명에게 당첨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구리사랑카드 개인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해 당첨을 인정하며 기간 내 결제조건(20만 원 이상) 충족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월 17일 개별 문자 함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1월 한달 간 충전금액(100만 원 이내)의 10%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백경현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해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