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
하이즈항공(221840)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7일부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 김광엽 하이즈항공 사장 (사진=하이즈항공) |
|
하이즈항공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 최고 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 역할을 수행하는 사장직에 김광엽 부사장을 선임했다.
항공기계공학을 전공한 김 사장(COO)은 1977년
대한항공(003490)에 입사한 이후 1995년에는 현대우주항공,1999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생산팀장과 생산관리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40년 가까이 항공산업 분야에서 연륜과 전문성을 갖춘 임원이다.
김 사장은 “대내외 핵심 사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의사 결정으로 국내사업 안정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1일 영입한 장인혁 부회장은 해외사업개발본부장으로서 보잉(Boeing)에서 다진 비즈니스 노하우를 발휘해 향후 하이즈항공의글로벌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조직의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 제고로 그룹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본업인 항공산업과 함께 그린에너지 신사업의 체제 구축에도 힘써 글로벌 기업이라는 목표를 공고히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