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말 머스크와 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대우조선해양(042660) 측은 “컨테이너선 11척 (17억 달러) 수주와 관련해 회사는 유럽지역 선주 측과 계약조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최종 수주 여부는 이르면 이달 말 결정된다.
현대중공업(삼호중공업 포함)은 올해 컨테이너선 7척, 유조선 13척, LPG선 2척, 자동차운반선 2척 등 모두 29억 달러 규모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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