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그룹이 담당하는 전북혁신센터는 △탄소소재의 미래 먹거리 산업화 △농생명·전통문화 산업 재도약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삼성그룹의 경북혁신센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공장 스마트화 △중소기업의 신산업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춘다.
광주혁신센터는 현대차(005380)그룹의 지원 아래 △자동차 분야 창업과 수소연료전지차 전후방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시장상인·지역주민 등 서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 창출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북센터는 8월까지 전북과 효성이 총 100억원 규모의 탄소특화 펀드를 조성하고 효성공장 내 500평 규모의 효성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내용은 26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열린 제3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이 자리에는 중앙정부 관계자(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전북부지사, 경북부지사, 광주부시장), 창조경제혁신센터장(전북, 경북, 광주), 전담기업 임원(효성,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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