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파인테크닉스(106240)는 베트남 자회사(FINE MS VINA)의 약 118억6600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미수대여금 및 수출미수대금의 출자전환을 통한 해당금액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81% 수준이다.
파인테크닉스는 “지배회사로서 경영권 안정화 등의 목적을 유지하기 위해 자회사 유상증자 취득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파인테크닉스는 해당 자회사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42억3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