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시가총액 상위株 약세

기관, 하루 만에 ‘팔자’ 전환
짝퉁 반기만 테마株 급락
  • 등록 2016-09-28 오후 3:51:11

    수정 2016-09-28 오후 3:57:40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모멘텀 부재 속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8%) 내린 686.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58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반면 외국인은 35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루 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개인도 153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94% 내리며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출판·매체복제와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인터넷, 종이목재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속은 1.71% 오르며 최대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과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비금속, 유통, 방송서비스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0.46% 내린 10만870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코미팜(041960)GS홈쇼핑(028150)은 강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 중에선 이매진아시아(036260)(옛 웰메이드예당)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후 매매거래 재개 첫날 9.57% 상승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하다가 반 총장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파인디앤씨(04912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3523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284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7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76개 종목이 내렸다. 12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