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진정으로 하나 했더니 정말 하고야 말았다. 방금 전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강했다. 마치 쿠데타를 일으키고 후속 포고령을 발표하는 모양새이다. 청와대가 다 해놓고 정부에다가 미루는 형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신발을 자기들이 맞추고 국민들에게 맞춘 신발을 신으라고 한다. 침대에 키 큰 사람은 발을 잘라버리고, 키 작은 사람들은 발을 늘이라고 한다”며 거듭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질타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시간 박근혜 정권의 역사 쿠데타에 대한 비타협 투쟁을 시작한다.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 국민만을 바라보고 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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