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친환경성을 인정했다.
LG하우시스(108670)는 15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5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지아벽지, PF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3개 제품 모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이 회사 인테리어 자재의 친환경성을 소비자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지아소리잠’은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 저감 성능, 식물성 수지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성, 마루 대비 40% 우수한 충격안전성능 및 동절기 난방비 절약 효과 등의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아벽지는 벽지 제품 가운데 세계 최초로 유럽섬유환경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을 획득해 만 3세미만의 유아에도 안전한 제품임을 입증받은 점과 표면에 광촉매 코팅을 통해 실내 유해물질을 저감시켜주는 기능성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PF단열재는 기존 단열재 대비 화재 안전성 및 에너지 절감 성능, 얇은 두께로 인한 전용면적 증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전무)은 “3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시장을 선도해 온 노력의 성과를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상품의 공급을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친환경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시상이다. 이 상은 소비자 450명이 환경성, 기능성, 경제성 등의 평가를 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 LG하우시스는 15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5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PF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 사진은 지아소리잠. 사진= LG하우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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