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의 등급 상향 가능성이 커진 데는 지난 6일 도레이첨단소재가 웅진케미칼 지분 56.2%를 4300억원에 취득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으면서 회사 대주주 변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특히 나이스신평은 사업적 연관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재무안정성이 우수한 도레이 계열사로 편입될 경우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롯데물산=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롯데그룹 내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지원 가능성이 높다는 점, 개발사업으로 당분간 차입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한 결과다.
▲KB투자증권=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기업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KB금융그룹 계열의 금융투자회사로 지원가능성이 높고 기업금융 부문에 경쟁력이 우수한 데다 수익성과 재무적 탄력성이 양호한 점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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