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할은 우진비앤지가 우진바이오의 발행주식을 100% 취득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돼 우진바이오는 우진비앤지의 100% 자회사가 된다.
신설법인은 다음달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11월 6일자로 설립된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2012년부터 백신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했다.
백신사업부의 물적분할 후 우진비앤지는 주력인 동물의약품· 인체원료의약품 연구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는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우진비앤지와 우진바이오는 각자 사업영역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최첨단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백신을 출시해 우진바이오를 글로벌 백신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