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초구에 따르면 마스터플랜은 △국공립어린이집 2배 확충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 확대 △공동육아사업 활성화 △보육교사의 행복상승 ‘보행 프로젝트’ 추진 △보육정책 홍보와 평가를 통한 보육운영 로드(체계) 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는 우선 2018년 6월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현재의 2배까지 확대해 보육수급률을 7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대로 확충하면 서초구 어린이집 3개 중 1개는 국공립이 되고 어린이집 원아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닐 수 있다.
아울러 지역과 어린이집 특성 등을 살린 국공립 어린이집 명칭을 선정해 브랜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보육교사 처우도 개선하기로 했다. ‘보행 프로젝트’를 통해 3년 이상 보육교사들은 근속수당을 받는다. 3년 이상~7년 미만은 월 3만원, 7년 이상~15년 미만은 월 4만원, 15년 이상은 월 5만원이다. 영아반 전담교사 교육 인센티브와 장기재직 휴가, 표창, 해외연수 등 기회도 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보육마스터플랜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엄마들이 걱정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천국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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