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칼호텔네트워크의 새 대표이사로 김재호(사진)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전무)가 선임됐다.
한진칼은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가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김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 본부장은
대한항공(003490)에서 법무실장, 구주중동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영전략본부장과 지주사인 한진칼의 경영관리팀장을 맡고 있다. 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
한진그룹 호텔사업을 총괄하는 칼호텔네트워크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가 지난달 ‘땅콩 리턴’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었다. 나머지 2명의 사내이사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권오준 대한항공 호텔사업담당 상무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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