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오롱모터스, 광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 등록 2014-11-17 오후 6:20:48

    수정 2014-11-17 오후 6:20:4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는 판매사(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가 BMW·미니 광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재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설 BMW·미니 광주 서비스센터는 따로 떨어져 있던 BMW와 미니 서비스센터를 광주 송암로에 통합한 것으로 지상 3층, 연면적 7405㎡ 규모다. 수도권을 빼면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56개의 워크베이(차량 1대 작업 설비)를 갖춰 하루 최대 170대, 연 5만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코오롱모터스는 워크베이 수를 현재의 2배 남짓인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차량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음 측정용 테스트 트랙과 차량 튜닝을 위한 전문 상담 공간 ‘액티브 RAC’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고객 휴게실에 여성 전용 라운지도 갖췄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광주 전남 지역의 고객에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로 24번길 55, 대표번호는 062-675-7301이다.

BMW·미니 광주 서비스센터 전경. 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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