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자인 우수성 입증

미국서 11년 연속 '최근 5년간 수상 누계 1위 기업' 달성
IDEA 최근 5년간 28개 제품 수상…올해는 은상 1개·동상 2개 수상
  • 등록 2014-07-01 오후 7:56:16

    수정 2014-07-01 오후 7:56:1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가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일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에서 11년 연속 ‘5년간 수상 누계 1위 기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최근 5년간 총 28개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생활가전 부문 제품 중 청소기가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고, 세탁기가 동상을 차지하는 등 총 3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은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와 동상을 받은 ‘모션싱크 업라이트’, 프리미엄 세탁기를 통해 ‘삼성가전=프리미엄’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총망라한 새로운 청소기로, 기존 청소기와는 전혀 다르게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로 방향 전환할 때 힘들지 않으며 사용자가 이끄는 대로 민첩하게 회전하며 부드럽게 이동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동상을 받은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 업라이트는 기존의 모션싱크 본체 디자인을 북미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좁고 긴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도어 전면에 절개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한 드럼세탁기 WW9000은 동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11년 연속 ’5년간 수상 누계 기업 1위‘를 달성한 것은 삼성의 디자인력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프리미엄 청소기와 세탁기가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것은 ’2015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에 한발 짝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IDEA는 1980년에 시작된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창의성, 혁신성을 가장 큰 심사 기준으로 삼는다. 올해 시상식은 8월 13일(현지시각) 미국 오스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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