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이스트소프트 방문..사이버테러 현장점검

  • 등록 2016-02-24 오후 2:30:00

    수정 2016-02-25 오전 6:24: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23일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서비스 기업인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를 방문해 사이버위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백신개발 연구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1993년 10월 설립된 보안SW회사다. 백신 알약을 서비스 중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줄 첫 번째)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이스트빌딩 이스트소프트를 방문해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와 악성코드 및 사이버위협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는 현재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상향된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사이버공격의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는 빈틈없는 보안태세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사이버 위기경보는 정상에서 1월 8일 ‘관심’으로 2월 11일 ‘주의’로 상향됐다.

최 장관은 특히 해커의 공격기술이 지능화·고도화함에 따라 보업업계도 지능형 통합분석 등 자체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부·사이버침해대응센터(KISA)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정보공유와 긴밀한 공조 대응태세를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이스트빌딩 이스트소프트를 방문해 지능형 악성코드 분석시스템 시연 및 설명을 듣고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악성코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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