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4일 토론토국제공항을 출발해 2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KE286편 화물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 진행을 위한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을 무상으로 수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들여온 스노우 트랙은 42개로 트랙터 9대에 장착할 수 있는 물량이다. 무게는 16t, 수송금액은 7000만원 수준이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스노우 트랙을 신속하게 운송하면서 당장 내년 1월부터 테스트 이벤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1월 중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각각 인젝션 바와 스타게이트 시스템 등 3t의 장비를 무상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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