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삼성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12명을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삼성전자(005930)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 회사 동료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케빈 몰튼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총괄 상무, 쉐인 힉비 삼성전자 북미총괄 VP, 백홍주 삼성전자 중국 서안 반도체법인 전무, 휴대폰 핵심부품 내제화 공로를 인정받은 김학래 삼성전자 글로벌 기술센터 전무 외 8명이 수상했다.
그밖에 생활가전 생산라인 고도화를 이룬 장시호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사장 외 7명, 친환경 부품사업장을 구축한 정재륜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 부사장 외 9명, 인도 유통관리체계를 혁신한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VP 외 10명도 공적상을 받았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기술상은 심상필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법인 전무, 장은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마스터가 수상했다.
창의적 제안으로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린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디자인상은 자폐아동용 앱을 디자인한 이주희 제일기획 프로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삼성 안팎에서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특별한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인 다카나미 DNP 부사장과 삼성전자 협력사인 정구용 인지디스플레이 회장이 받았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할 경우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 케빈 몰튼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총괄 상무 |
|
| 쉐인 힉비 삼성전자 북미총괄 VP |
|
| 백홍주 삼성전자 중국 서안 반도체법인 전무 |
|
| 김학래 삼성전자 글로벌 기술센터 전무 |
|
| 장시호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사장 |
|
| 정재륜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 부사장 |
|
|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VP |
|
| 심상필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법인 전무 |
|
| 장은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마스터 |
|
| 이주희 제일기획 프로 |
|
| 다카나미 DNP 부사장 |
|
| 정구용 인지디스플레이 회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