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일교차가 큰 가을 산행에 적합한 ‘히트 패딩’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히트 패딩 시리즈는 햇빛을 받으면 따뜻해지는 ‘쏠라볼(Solar Ball)’을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쏠라볼 기술은 특수 화학물질이 햇빛을 받으면 진동과 충돌에 의해 수초 안에 10도 이상 온도가 상승하는 인체 무해한 친환경 기술이다.
또 쉘텍스 엑스 라이트(SHELL_TEX X-LITE)를 사용해 가을산행의 필수 조건인 경량성을 강화하고 방풍, 투습 기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쏠라볼 기술이 적용된 남성용 ‘히트 패딩 재킷’은 블랙, 네이비, 세피아, 레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여성용은 기장에 따라 ‘히트 패딩 우먼 재킷’(세피아·퍼플·핑크·브라운)과 ‘히트 패딩 하프 우먼 재킷’(세피아·네이비)으로 나뉜다. 남성용과 여성용 히트 패딩 재킷은 6만9000원, 여성용 하프 재킷은 9만7000원이다.
히트 패딩 재킷과 함께 출시된 ‘히트 패딩 베스트’ 역시 재킷과 동일한 소재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여성용은 슬림핏 디자인과 고무사 퀼팅으로 입체감을 살렸다. 가격은 4만9000원.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히트 패딩 시리즈는 기존 다운재킷과 다르게 물세탁과 드라이크리닝이 모두 가능하고 건조가 빨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