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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656억 원으로 7.1%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8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2013년 2.6%에서 지난해 3.9%로 1.3%포인트 개선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합성수지 제품의 전략적 증설 및 페놀유도체 부문의 흑자 전환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지난 2013년 발생한 대규모 비경상적 손실 해소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합성고무는 주원료인 부타디엔(BD)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수요가 부진을 이어간 탓에 수익성이 감소했다. 합성수지에서는 원료인 스타이렌모노머(SM) 가격 하락과 함께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커졌다고 금호석유화학은 설명했다.
페놀유도체는 지난해 상반기에 원재료 수급상황이 어려워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하반기에 공급조정에 따른 수급 불균형 완화로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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