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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이 베트남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VNNIC, 대표 응우옌 홍 땅 Nguyen Hong Thang)와 인터넷주소 기술 및 정책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8일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존에 하던 걸 연장한 것이다.
KISA는 국가도메인 .kr과 .한국의 관리기관으로서 krDNS를 운영하며, VNNIC은 베트남의 국가도메인 .vn의 관리기관으로서 vnDNS를 운영하고 있다 .
인터넷주소자원 분야 관련 전략·정책·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DNS 남용·데이터 신뢰·프라이버시 개선을 위한 보안위협 완화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2015년 업무협약 체결 이래 매년 인터넷주소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9월 22일(금)에 서울에서 다국어도메인 현황·정책·DNS 작동·네트워크 보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 및 논의하는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