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에 샀다간 물린다…동진쎄미켐 상한가→급락

'이재용이 인수 지시' 가짜뉴스에
거래대금 폭발…상한가 기록
  • 등록 2021-10-01 오후 9:47:57

    수정 2021-10-01 오후 9:47:57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동진쎄미켐(005290)이 1일 가짜뉴스로 인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가 급락했다.

1일 동진쎄미켐 주가 추이.
1일 동진쎄미켐은 전 거래일보다 3.02% 오른 3만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오후 들어 급등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오후 2시 40분께 상한가인 29.8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주가는 한 시간도 안 돼 상승폭을 줄이며 결국 3%대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동진쎄미켐을 총 5370억 원 규모로 매수했다. 이번 주 들어 지난 4일간 일평균 매수 금액이 330억 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15배가 넘는 규모다.

이날 동진쎄미켐에 별다른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한 사이트와 주식 리딩방 등을 통해 확산된 ‘이재용.. 동진쎄미켐 인수지시···포토레지스터 키운다’라는 제목의 가짜뉴스가 영햐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진쎄미켐 인수를 지시했다는 점을 암시하는 듯 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은 없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