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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1일 같이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커피숍 부점장인 A(33)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커피숍에서 일하며 카페 내 사무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아르바이트생 여직원 등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중 해당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