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제철(004020)에 따르면 해피예스는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뒤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 발족한 해피예스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봉사를 진행하며 2016년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노력 봉사에 업사이클링(up-cycling)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날 마지막 봉사활동에서 단원들은 영등포 지역 장애인및 아동들과 함께 폐옷감을 활용한 양말고양이 인형, 펠트지를 활용한 DIY 필통 등을 만들었다. 일부 제품은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피예스는 또 영등포 지역 내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방한내복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 관련기사 ◀
☞[주목! 닭띠 리더]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고부가 확대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