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차관 "메르스 극복, '속도'가 관건"

성공경제 포럼 참석 축사
추경안 조속한 통과 부탁
  • 등록 2015-07-16 오후 6:00:41

    수정 2015-07-16 오후 6:01:03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당면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충격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속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성공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성공경제포럼’에 참석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부탁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 차관은 “12조원의 추경을 포함한 22조원의 재정보강으로 메르스 충격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경제활성화의 불씨를 되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중·일에 둘러싸인 우리 경제는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느냐, 아니면 이대로 정체되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정부는 당면한 경제 충격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4대 부문 구조개혁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정부 역할을 설명했다.

주 차관은 또 “정년 연장에 따른 청년 고용절벽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 경험 10만개 마련과 청년고용증대세제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년고용 종합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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