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9일 서울·경인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경인지역 약 100여명의 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여 현충탑 헌화, 소형태극기 꽂기, 비석닦기 등을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현충일 즈음에 6.25전쟁 중 순직·전사하신 분들이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 제36묘역에서 봉사활동과 추모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값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