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37가구 완판

1순위 청약경쟁률 45대 1..구미 역대 최고 기록
  • 등록 2015-07-21 오후 4:40:07

    수정 2015-07-21 오후 4:40:07

△금호건설이 경북 구미 형곡동에 공급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야경투시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가 경북 구미 형곡동에 공급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가 구미 지역 역사상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금호건설은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에 대해 지난 4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54대 1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됐고, 최근 계약까지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20층 6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86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면 2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이 단지의 청약경쟁률인 45대 1은 지금까지 구미에서 나온 청약률 중 역대 최고치다. 특히 19가구가 일반공급된 84㎡A 타입의 경우 16가구 모집에 1676명이 몰려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생활하는데 필요한 각종요소들을 두루 갖춘 입지다. 이 아파트는 구미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형곡동·송정동 일대에 지난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캐슬’ 이후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앞서 분양된 단지들 보다 입지가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형곡동 일대는 구미에서 교육 환경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이 일대에는 마치 강남 대치동 같이 학원가가 이어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도 학교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관련 시설이 밀집돼 있다.

게다가 단지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3면이 숲에 둘러 싸여 조망은 물론,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구미시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단지에 걸맞게 숲속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키즈카페, 경로당, 테마정원, 산책로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숲·바람·물을 테마로 플레이존(Play Zone)을 형성해 자연·사람·삶이 어우러진 어울림 단지를 계획했다.

또한 데크를 활용해 주차장은 지하화하고 보행 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시켜 안전한 환경을 만들었다.

세대 내에는 저방사율 유리를 사용해 여름철에는 태양열 복사열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겨율철에는 실내의 난방기구의 적외선을 반사해 실내로 되돌려 보내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만들어내 관리비가 절약될 수 있도록 했다.

원평동 및 시청주변 등 상권 및 동아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판매 시설과 인접해 이용이 용이하며, 차병원 및 병원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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