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온라인게임사 재평가 가능성 부각"-대우

  • 등록 2014-11-05 오후 4:10:52

    수정 2014-11-05 오후 4:10:5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최근 수 년간 모바일게임주들이 각광받은 가운데, 이제는 중소형 온라인게임주들의 재평가에 관심을 둬야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5일 이대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업종이 성숙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롱런할 수 있는 게임, 즉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사들에 프리미엄이 부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중소형 온라인게임주들의 인상적인 주가 흐름에는 이러한 안정적 캐시카우 게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목마름이 깔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랜 기간 검증된 라이프사이클과 안정된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온라인게임사들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기존 캐시카우에 온라인 및 모바일 신규 게임 파이프라인이 얹히는 경우 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롱런 게임이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온라인게임 쪽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중소형 온라인게임들의 경우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거기에 모바일 게임이든(넥슨지티(041140) 웹젠(069080) 드래곤플라이(030350) 등) 온라인게임이든(소프트맥스(052190)) 신규 라인업 추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체로 그 기대감이 과도하게 선반영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어 본격 출시 이후 일부 진정 국면을 거칠 가능성이 높겠으나, 궁극적으로 이들 중소형 온라인게임사들의 리레이팅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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