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정희)은 지난 24일 산재보험 60주년 및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집에서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에서 지난 2004년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할 물질이 없기 때문에,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 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헌혈자분들의 꾸준한 헌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임직원은 지난 2월15부터 6월 24일까지 ‘집에서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참여, 16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또한 지난 5월 상반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희망드림 헌혈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 18정울 추가해 총 34장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우리 곁의 여러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