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첫 영상 국무회의에 “의사소통 문제없고 좋은 것 같다”

  • 등록 2017-08-21 오후 3:34:57

    수정 2017-08-21 오후 3:34:57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세종시 청사와 처음으로 영상회의를 하였는데, 회의 진행과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좋은 것 같다”며 “세종시에 근무하는 국무위원들을 위해 화상회의를 잘 활용해 효율성 있는 국무회의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는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 국무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와대에서 열린 을지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을 제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들의 경우 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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